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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노조 파업 와중…테슬라는 '사람 뺨치는' 로봇 내놨다

스타워커 2023. 9. 26. 17:54

 

 

美 자동차노조 파업 와중…테슬라는 '사람 뺨치는' 로봇 내놨다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다섯 손가락으로 색깔이 다른 블록을 스스로 구분해 서로 다른 그릇에 집어넣는다. 도중에 블록의 위치가 바뀌어도 로봇은 흔들림 없이 블록을 집어들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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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노조 파업 와중…테슬라는 '사람 뺨치는' 로봇 내놨다 © 제공: 한국경제

 

<주인장 백>

현재 UAW (전미자동차노조)의 대규모 파업으로 미국 자동차 빅3가 휘청이고 있지요.
거기다가 공화당 매파의 몽니로 연방정부 셧다운이 예고된 상황에서 머스크가 의미심장한 카드를 내놓았네요.

이는 자동차 노조의 파업과 쟁의행위에 대해 테슬라는 인공지능 로봇 노동자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시위로 보입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글쎄요... 테슬라 뿐만 아니라 빅3도 점진적으로  로봇 노동자로 대체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자동차노조의 표가 절실한 미국 정치권에서는 UAW의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UAW 대규모 파업과 같은 쟁의 행위로 미국 자동차 산업계가 거의 STOP이 된 상황이니
앞으로 빅3를 비롯해서 많은 자동차, 제조업에서 더욱 로봇 노동자를 앞다투어 도입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대세는 거스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ㅠㅜ  

- 기사 본문 중 발췌 -

"옵티머스, '빅3' 경영진이 제일 기다릴것"

UAW가 파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자마자 테슬라가 옵티머스 로봇의 획기적인 발전상을 공개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날 영상에서 공개된 옵티머스는 향후 공장에서 협동 로봇으로서 다양한 단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옵티머스가 상용화에 성공해 미래 생산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면 사람 근로자의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옵티머스 같은 로봇은 UAW처럼 40% 임금 인상을 요구하거나 주 4일제를 도입하라며 파업을 할 '리스크'도 없다. 경영자 입장에서 생산 품질만 보장된다면 로봇을 더 선호할 수밖에 없다.

테슬라가 미래 공장에 옵티머스를 도입하면 테슬라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지금도 테슬라의 시간당 인건비는 평균 45달러 수준으로, 빅 3의 평균 인건비 66달러의 70%에 불과하다. UAW의 요구가 관철되면 빅 3의 시간당 인건비는 136달러로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테슬라의 미국 공장 평균 인당 인건비는 9만3000달러(약 1억2480만원)로, 가동률 향상 속도도 매우 느리다"며 "옵티머스가 대당 3만 달러(약 4030만원)에 상용화되면 테슬라는 제조 인력을 일부 대체하면서 인건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머스크는 옵티머스를 대당 2만 달러의 가격으로 3~5년 내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