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숙희의 마케팅 글쓰기] 대통령도 반하는 보고서 쓰는 법
대통령도 반하는 보고서 쓰는 법 #1. 청와대 이래저래 화가 많이 나신 대통령. 관리들이 올리는 보고서 조차 핵심이 없고 엉성하다며 호통을 친다. 대통령 “분량은 많은데 핵심이 없다. 각 부처는 보고서를 작성할 때 요점이 부각되게 충실하게 써라” #2. 모 대학 철학과 수업시간 중간고사 채점을 막 끝낸 교수님, 강의듣는 학생 가운데 국어국문학과생은 손을 들어 보라 한다. 손을 드는 몇 몇 국문과 학생. 교수 “시험 볼 때 모르면 모른다고 쓰세요. 기말고사때는 모르면서 아는 척 잔뜩 뭔가 써놓으면 교수의 업무를 방해한 죄로 F 줄겁니다” 마케팅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 때만 필요한 게 아니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는 내내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유혹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야만 한다. 아기는 울음으로써 엄마의 젖을..
200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