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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10대 중 4대 중국산… 기사를 보고

스타워커 2023. 10. 18. 15:28
 

세계 전기차 10대 중 4대 중국산…LFP배터리 성능 높여 ‘쾌속질주’

━ 질주하는 중국 자동차 ② 배터리 비야디 “중국 자동차의 시대가 왔다.” 왕촨푸 비야디(BYD) 회장은 지난 8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비야디의 500만 번째 전기차 생산 기념식에서 이렇게 선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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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기자 © 제공: 중앙일보

<스타워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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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전기차 개념도 없던 1990년대부터 전기차에 승부수를 띄웠다. 2009년부터 전기차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했고, 2010년에는 신에너지차(전기차·수소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7대 신흥 산업으로 선정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중국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차 사업을 지원하는 데 1조2500억 위안(약 220조원)을 투입했다고 추산했다.  
기술 경쟁력도 키웠다. 전기차 성능의 핵심으로 불리는 배터리가 대표적이다. 중국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통해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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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전략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는 중국을 전기차 산업 경쟁력 순위(2020년 기준)에서 독일·미국·일본보다 높게 1위 국가로 꼽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전기차 관련 63개 품목 평가에서 중국을 16개 분야에서 1위에 올렸다. 올 상반기 기준 글로벌 톱7 배터리 업체 중 중국 기업은 3개다.  
저렴한 가격도 경쟁력이다. BYD의 돌핀은 3만 달러로 경쟁 차종보다 1만 달러가량 싸게 팔린다. 그러고도 BYD는 올 상반기 15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원자재 채굴·가공부터 배터리 생산→전기차 제조로 이어지는 공급망을 탄탄하게 구축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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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14억 인구라는 거대 내수 시장도 한몫했다. 특히 대도시에선 대기오염 등을 이유로 내연기관차 번호판 발급을 제한하면서 전기차 구매를 강제하다시피 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지난해 중국에선 689만 대의 전기차가 팔렸다. 신차 판매량의 38%가량이다.  
다만 그림자도 뚜렷하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8월 상하이와 항저우 등 대도시 외곽에 대량으로 버려진 ‘전기차 무덤’을 소개했다. 보조금 정책에 기대 우후죽순 등장했던 전기차 업체들이 줄도산하고 말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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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커 생각>
2006년 여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이미 중국은 전기 오토바이가 대세였다. 

물론 그시절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저렴하고 튼튼한 폭스바겐 차량과
저렴한 중국산 차량이 대부분이기는 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과 정책 지원을 병풍으로 삼아
테슬라처럼 내연기관이 아니라 전기모터로 출발한 차량 제조업체들과 
풍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전기배터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그런 회사가 중국에 깔렸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우리도 중국산 전기차, 중국산 배터리에 대해
제대로된 법적 규제와 산업 보호 울타리를 쳐야 한다는 소리다.

이상 스타워커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