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창작*출판 플랫폼 GALATEA - 500억 투자 확보 자세히보기

IT.Finance.BIO_Trend/드론.자동차.배터리

"휠체어칸 추가""캠핑선반 추가"…자동차도 옷처럼 맞춤 시대

스타워커 2024. 1. 2. 10:15

 

 

"휠체어칸 추가""캠핑선반 추가"…자동차도 옷처럼 맞춤 시대

PBV 이미지 사진. 송호성 기아 사장은 2021년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2030년 PBV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달성해 PBV 시장의 글로벌 넘버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도

www.msn.com

토요타 카요이바코. 카요이바코는 개인 맞춤화가 가능한 전기 미니밴으로, 승용 목적 이외에 캠핑, 운송, 이동형 매장, 셔틀버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토요타 © 제공: 중앙일보

 

<스타워커 핵심 발췌>

PBV의 가장 큰 장점은 ‘끝없는 확장성’이다. -중략- “PBV는 무한한 시장 확장성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본 플랫폼에 모듈만 달리 적용하면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점유 시장인 북미‧유럽을 넘어 신시장도 (PBV로) 개척 가능하다”고 했다. 전기차의 뼈대인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은 그대로 두고, 차체만 여러 가지로 결합시키면 승용차‧화물차‧택시 등 차량 형태를 다양하게 변신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기아는 2030년까지 세계 PBV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 포부다. 기아는 현재 쿠팡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여러 물류 업체들 및 카카오모빌리티 등 차량 호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 중략 - 세계 최초로 PBV 전용 공장인 ‘이보 플랜트(EVO Plant)’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생산기지 ‘오토랜드 화성’에 짓고 있다. 오는 11월 가동을 시작해 내년 7월엔 첫 PBV인 ‘SW(프로젝트명)’를 생산할 계획이다.

- 중략 -

현재 PBV 업체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시장은 상용차 시장이다. “고객의 니즈가 다양화되고 복잡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맞춤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대량 생산해 비용을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생산과 마케팅 방식”(KAMA 보고서)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등 주요 신(新)시장 진출도 수월해진다. 개인형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보니 초소형 PBV나 경형 PBV를 통해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