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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잘 쓰려면 정확한 큐 줘야"

스타워커 2023. 9. 12. 13:07
 

[로그人] 연세대 서길수 교수·방영석 교수 "생성형 AI 잘 쓰려면 정확한 큐 줘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챗GPT를 재미로 ‘몇 번 대화해 본’ 정도의 체험기로만 경험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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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서길수 교수 / 조상록 기자

 

<주인장 백>

다음은 상기 기사 내용 중 핵심 문구만 발췌하였다 : 

‘생성형 AI 시대’에 분명한 것은 앞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30년 전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길수 교수, 방영석 교수와 자유로운 논의를 나눴다. 이하는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논의들이다.

- 중략 -

― 생성형 AI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아직은 많은 것 같다.

서길수 교수 "막상 사용해보면 그렇지 않다. TAM(Technology Acceptance Model)이라는 기술수용모델 이론이 있다. 사람들이 어떤 기술을 받아들일 때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가를 연구한 모델인데, 딱 두 가지 조건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얼마나 쉬운가, 얼마나 유용한가이다. 생성형 AI 모델이 TAM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 중략 -

―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전문적이어서 좀더 어려울 것 같다.

방영석 교수 "개념 정도(가령 기업의 데이터 분석에 적용되는 기술)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큐를 줘야 한다. 예를 들어 시계열 예측을 하는 경우 아리마(ARIMA) 모형으로 분석하고자 한다면 이 모형이 무엇이고 어떻게 쓰이는지 정도의 기본 지식을 알고 있어야 "아리마 모델을 적용해서 분석해줘"라고 질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중략 -

― AI 시대에 앞장서 변화를 주도하라고 하셨다.

서길수 교수 "AI에 대한 인식을 우선 바꾸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사람들이 AI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지금 AI는 미국 의사면허 시험도 통과했고, 로스쿨 시험, MBA(경영대학원) 시험도 통과했다. 법률 지식, 의료 지식, 경영 지식을 비롯한 거의 모든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부르면 언제든지 나타나는 지니같은 존재이고, 한 달에 20달러만 주면 24시간 내내 고용할 수 있는 보조직원이기도 하다.

- 후략 -ㄹ

중요한 것은 생성형 AI를 사용해야 한다. 질문을 잘 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