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메타·LG전자 회동' 낙수효과 볼까?

2024. 2. 27. 11:28IT.Finance.BIO_Trend/AV.가상현실.Game

 

 

LG이노텍, '메타·LG전자 회동' 낙수효과 볼까?

LG전자가 메타와 XR(확장현실) 동맹을 맺을 것으로 예고되면서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이어 LG전자, 메타에도 XR 부품을 공급하며 XR 시장에서 빠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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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애플의 확장현실(XR) 기기인 '비전프로'를 쓰고있는 모습. (사진=애플)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스타워커 코어 인사이트>

LG이노텍은 부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XR시장에서 일찌감치 자리잡기 시작했다. LG이노텍은 3D(3차원) 센싱을 담당하는 센싱모듈, 고성능 반도체 기판 기술 고도화에 나선 상태다. 현재 LG이노텍은 애플 비전프로에 3D 센싱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선보인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인 2메탈칩온필름(COF)으로는 일본 XR 시장을 공략 중이다. 양면에 회로를 새긴 2메탈COF은 베젤을 줄이고 고화소를 지원해 베젤리스와 플렉서블 기기에 활용이 가능한 고부가 기판이다.

LG전자가 XR 사업을 구체화하기 시작하면서 LG이노텍의 낙수효과도 기대된다. 애플, 메타에 모두 부품을 납품하게 된다면 예상 제품 출시 시점인 2025년부터는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LG이노텍은 이미 애플 비전프로, 메타 VR(가상현실) 헤드셋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지만 아직 공급량은 많지 않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 비전프로를 20만대, 내년에는 약 40만대를 판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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